게스트 하우스 앞에서.
500cm / cf50 fle / tmax100 / Iceland / 2019
게스트 하우스 앞에서.
500cm / cf50 fle / tmax100 / Iceland / 2019
오후가 지날 무렵, 백야(White night)라지만
숙소를 예약하지 않은 여행자에겐
마음이 조급해 질 수 밖에 없다.
그럼에도,
먹구름이 하늘을 가리고 산 능성이에 햇살이 비출 때
한 농장 앞에 차를 세웠다.
어느 장소,
어느 시간,
내 마음을 사로잡지 않던 순간은 없었다.
Hvitserkur
500cm / cf50 fle / tmax100 / Iceland / 2019
아이슬란드에서 놀라운 경험은
시간의 개념이 한국과는 다르다는 것이다.
네 다섯 시간을 운전하면서도
고독함과 동시에 고독함을 허락치 않는
아이슬란드의 자연은
시간의 흐름을 망각하게 만든다.
데티포스 가는 길에.
500cm / cf50 fle / tmax100 / Iceland / 2019
Dyrholaey
500cm / cf50 fle / tmax100 / Iceland / 2019
Dyrholaey
500cm / cf50 fle / tmax100 / Iceland / 2019