1111.2017

from Hasselblad SWC 2017. 11. 11. 22:23





 


 

맘껏 그리워 하기 위해 떠난 여행.

 

그날 아침의 햇살은 너무나 찬란했고,

공기는 맑고 상쾌했으며

포근하고 부드럽게, 내 몸을 감싸던 바람때문에

그리움의 대상을 까마득히 잊어버렸던

함덕 해변의 아침.

 

자연의 위대함.

 

 

swc / acros100 / Jeju / 2017 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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