대청호수 주변에 사람들이 많았기에 당연히 일행이 있을거라고 생각했다.
호숫가 나무 그늘아래 작은 의자에 홀로 앉아
조용한 목소리로 노래를 부르며 사색하는 시간만큼,
가치있고 윤기있는 삶을 향한 자세가 어디있을까 싶다.
대청호 #4
Konica A4 / fuji c200 / Daejeon / 2020